'압구정 백야' 예고, 박하나-강은탁 진심 확인… "저승 끝이라도 두렵지 않아"

입력 2015-03-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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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박하나-강은탁

(MBC 방송캡처)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09회에서는 장화엄(강은탁)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백야(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19일 방송에서 백야는 술을 마시고 있는 장화엄을 찾아가 "무슨 일 있는 것 같아"라며 걱정을 한다. 이어 백야는 "오빠가 다른 여자랑 결혼하면 참 힘들 것 같다"라고 그동안 숨겨왔던 진심을 털어 놓는다.

이에 화엄도 "내가 결혼한다면, 할 수 있다면 내 신부는 너야"라고 마음을 내비쳤고 백야는 "오빠랑 있으면 저승 끝이라도 두렵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로맨스의 진전을 예고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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