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즐 슈퍼콘서트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여의도 타임스퀘어 아트리움홀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토토즐 슈퍼 콘서트’를 기획한 철이와 미애의 신철이 ‘토토즐 슈퍼 콘서트’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홀에서는 ‘토토즐 슈퍼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미경, 영턱스클럽, 철이와 미애, Ref, 룰라, 김원준, 조성모, 코요태, 쿨, DJ엉클, 구피, 김현정, DJ DOC, 클론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참석했다.
신철은 ‘토토즐 슈퍼콘서트’를 열게 된 소감에 대해 “90년대는 댄스뮤직의 르네상스시대다. 누구보다 끈끈했던 전설들과 함께하는 작업이라 뜻깊다”며 “90년대 아이콘의 매력을 집대성한 어마어마한 공연이라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철은 “‘토토즐 슈퍼콘서트의 부제는 ’DJ 철이의 MIX MAC‘이다. 이 공연의 특징은 노래가 끊어지지 않고 논스톱으로 간다는 점”이라며 “오리지널 음악이 아닌 믹스 음악으로 나오기 때문에 다른 공연과는 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철은 “전국 순회 공연을 끝마친 뒤 중국에서도 10개 도시 공연 계획을 갖고 있다”며 “현재 중국에서도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4월 25일 상암월드컵 경기장을 시작으로 5월 1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5월 30일 부산아시아드 경기장, 6월 13일 수원, 6월 20일 전주, 7월 18일 대구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