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4일 LG상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900원을 제시했다.
민영상 연구원은 “기업분할이 잔존법인인 LG상사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는 무역부문과 플랜트/자원 개발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확대 및 전문 사업역량 강화, 잔존부실 정리로 인한 기업투명성 상승, 존족법인의 지주회사 편입 예상에 따른 긍정적 주식수급 모멘텀 등”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07~08년 영업이익은 1097억원, 1272억원으로 전년대비 14.4%, 1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원자재(석유화학,금속,석탄), 산업재(기계항공, IT), 수입유통(디지털) 등 기존 무역부문의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자원개발사업의 이익기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