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4일 온미디어에 대해 광고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700원을 제시했다.
김성훈 연구원은 “온미디어는 3개의 MPP와 4개의 SO를 소유한 MSP이며, 투니버스 채널을 통한 영업을 하고 있는 사업지주회사로, 광고단가 인상 가능성이 큰 상황이고 시청료 수입 역시 장기적으로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적 전망은 밝다“고 분석했다.
또한 “플랫폼의 다양화와 채널의 다양화로 협상력이 제고될 수 있어 IPTV의 등장은 컨텐츠 사업자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판단되며, 새로운 광고시장과 새로운 수신료 시장이 창출될 수 있기 때문에 식적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