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PI평화)
PPI평화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PPI평화는 국내 유일의 종합 PVC관 생산업체다. 이번 엑스포에 PPI평화가 선보이는 iPVC 수도관은 기존의 부식, 녹 등의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이다. 8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iPVC 수도관은 1941년 독일에서 PVC관이 최초 개발된 이래 새로운 국제 표준을 발표한 제품으로, KS표준 대비 인장강도를 23%, 내충격강도를 2배 향상시켰다. 내수압 강도도 KS 표준 대비 18배 향상시켰고, 세계 최초로 100년의 내구성을 확인받기도 했다.
실제 iPVC 수도관은 미국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평택 주한미군기지 현장(1465만m2) 메인 송수라인에 400만 달러 규모가 납품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ISO/TC 138(플라스틱관 국제표준화)총회에서 iPVC의 새로운 표준을 발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PPI평화 관계자는 “국내 최대 공공조달 전시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통해 iPVC 수도관을 비롯한 PPI평화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연구를 통해 한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