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부자만들기 일본펀드’ 판매

입력 2006-12-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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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기 일본시장 겨냥 투자상품…세계적 펀드자문사 모닝스타 자문

대신증권이 본격적인 경기회복기에 접어든 일본시장을 겨냥한 재간접형 ‘일본펀드’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4일 다양한 스타일의 일본 관련 펀드에 분산투자해 운용수익을 극대화하는 ‘부자만들기 일본펀드’를 이날 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자만들기 일본펀드’는 과거 14년간 경기부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경기회복기에 접어든 일본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설계된 상품이다.

최근 선진국 시장 대부분이 전고점을 돌파했지만 일본증시는 아직도 지난 1989년 고점대비 40% 수준에 머물러 있고, 올들어 환율도 과도하게 하락해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부자만들기 일본펀드’는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종류형 투자신탁으로 간접투자증권에 신탁재산의 50%이상을 투자하고, 일본 상장지수펀드(ETF)에 40%이하, 채권 및 유동성자산에 40%이하를 투자한다.

세계 유수 운용사의 일본 투자 주식형 펀드들 중 성과가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펀드를 선별해 투자하게 되며 펀드운용은 대신투신운용에서 맡는다.

특히 세계적인 펀드자문사인 모닝스타의 전문적인 투자자문을 활용해 안정성을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 원-엔화간 환헤지로 환위험을 낮추고, 현재 양국간 금리차에 따라 2~3%의 환헤지이익도 추가적으로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탁보수는 펀드유형별로 0.58%에서 1.88%까지 적용하며 상품가입 후 90일 이후에 해지하면 환매수수료는 없다. 상품가입은 개인ㆍ법인 모두 가능하다.

상품에 가입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대신증권 U-사이보스나 홈페이지(www.daishin.co.kr )에 접속해 펀드를 매수하면 된다.

노승범 대신증권 자산영업부장은 “일본 경제가 오랜 구조조정을 끝내고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기업실적이 증가하기 시작한 지금이 리스크도 적고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는 일본 투자의 최적의 시기”라고 말했다.

노부장은 또 “일본 주요 금융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일본시장에 대해 전문성을 쌓아온 대신증권이 판매하는 만큼 투자에 대한 신뢰도도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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