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는 최근 해군 정보화 교육장과 CBT(Computer Based Training) 교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의 정보화 교육환경을 첨단화하여 기존 강의식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포스데이타는 13개 정보화 교육장과 컴퓨터를 활용하는 사이버 교육장 12개를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사용자들이 수강신청을 하고, 관리자 승인, 수강현황, 진도 확인 등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사이버교육(e-Learning)’ 체계를 도입하고 교수자와 수강자간 커뮤니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해군본부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는 3월경이면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보화 교육을 통해 군의 정보화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CBT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한 상시 교육체계를 갖춰 교육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정보기술의 발달에 따라 날로 첨단화되는 전술체계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병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