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정보화 세미나 개최

입력 2006-12-04 12:00

금융정보화추진분과위원회는 5일 한국은행 본점 15층 대회의실에서 ‘금융기관의 효율적인 금융정보화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금융기관의 정보화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금융정보화추진분과위원회는 금융부문 정보화를 위해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로서 금융정보화 추진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각 금융기관 정보화 업무의 원활한 추진에 일조하고자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미나 제1세션에서는 KDI의 김현욱 박사가 ‘인터넷뱅킹이 금융기관 경영성과에 미친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김현욱 박사는 인터넷뱅킹이 은행의 수익성, 비용효율성 등 경영성과에 미친 영향을 실증 분석하고 금융기관의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과 관련한 전략수립 등에 유용한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하나은행의 조봉한 부행장보가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금융기관 IT 대응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조봉한 부행장보는 최근 기술환경의 변화를 진단하고 미래 금융환경 변화를 전망 한 후 금융기관의 효과적인 IT 대응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3세션에서는 금감원 복합금융감독실의 김인석 팀장이 ‘전자금융거래법 시행과 관련한 전자금융업무 감독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김인석 팀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자금융거래법과 관련하여 금융기관들이 원활히 대비할 수 있도록 감독당국의 전자금융업무 감독 방향과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