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영, 과거 술마시고 시어머니 팔 깨물었다…왜?

입력 2015-03-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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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 영상 캡처
배우 김지영이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과시한 가운데 과거 시어머니 김용림의 팔을 깨물었던 사연이 다시금 화제다.

김지영은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무는 버릇이 있다"고 언급했다.

김지영은 이어 "시누이, 남편, 남동생, 나하고 넷이서 함께 술을 마시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당시 필름이 끊겼다"고 덧붙였다.

김지영은 다음날 일어나자 시어머니 김용림이 해장국을 끓여줬다. 김지영은 당시 시어머니가 "'기억은 다 나니? 혹시 너 나한테 사랑한다고 했던 것 기억하니?'라고 하더라"면서 "시어머니가 팔을 딱 들었는데 팔에 시퍼런 멍자국이 있었다. 내가 물어서 이렇게 된 것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지영은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영 시어머니 팔 깨문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영 사랑하는 남편은 팔이 남아나질 않겠네" "김지영, 역시 술마신 후 술주정이 제일 무서워" "김지영 입담 완전 웃기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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