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3월 19일

입력 2015-03-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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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북아프리카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유명 박물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현장에서 구급 인력이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사진=AP/뉴시스)


◆ 튀니지 박물관서 총격 테러…외국관광객 등 최소 21명 사망

북아프리카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유명 박물관에서 18일(현지시간) 총기 테러 사건이 발생해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최소 2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가운데 17명이 외국인 관광객이며 사망한 외국인들은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출신입니다.


◆ 연준, 금리인상 단행 길 열어…서두르진 않을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8일(현지시간) 제로(0) 수준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되 "금리 인상 전 인내심 발휘"라는 표현을 삭제함으로써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 "쌍용차 티볼리 모는 운전자 3명중 1명은 여성"

자동차업계가 여심(女心) 잡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여성 운전자들이 늘면서 차량을 구매하는 주요 소비층으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최근 자동차업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소형차를 앞다퉈 내놓는 것도 이런 흐름을 반영합니다.


◆ 미국서 직장내 자살 증가…스트레스·불황 때문

미국에서 직장 내 자살이 늘어나고 있다. 업무 스트레스는 물론 불경기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예방의학저널에 실린 미국 '국립 직업 안전·보건 연구소' 연구진의 논문을 보면 최근 미국에서는 해마다 평균 3만6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경남기업은 시작 불과"…은행권 '부실기업 쓰나미' 밀려온다

저금리 압박에 시달리는 은행권에 '부실기업 쓰나미'라는 또다른 악재가 닥쳤습니다. 1조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받고도 회생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부실기업이 속속 출현하면서 은행들은 실적 악화의 두려움에 떨게 됐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경남기업은 잇따라 터져나올 부실기업 문제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 '대장주' 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 18%…올해 최고

갤럭시 S6 출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삼성전자가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들어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시가총액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13%로 나타났습니다. 시가총액은 221조3천909억여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컸습니다.


◆ 청소년 10명중 3명 "학교폭력 피해 경험 있다"

9~17세 아동 10명 중 3명은 학교 폭력 피해를 당한 적이 있고, 10명 중 1명은 술, 담배, 도박 등 비행 행동을 한가지 이상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예인 재학생 기부금 횡령' 고발 교수 해고한 대학

건국대학교가 연예인 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낸 기부금을 횡령한 교수에게는 정직 처분을 내리고 이런 행위를 고발한 교수에 대해서는 해임 처분을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 가수 김완선씨 안산IC오거리서 교통사고로 경상

가수 김완선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18일 오후 10시 8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산동 안산IC오거리에서 김모(44)씨가 몰던 아이써티 승용차가 안산IC에서 진출해 좌회전을 하던 중 직진하던 장모(48)씨의 소나타 승용차를 충돌했습니다. 김완선씨는 지인인 김씨 차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봄비 온 뒤 찾아온 '완연한 봄'…전국 낮 20도 안팎

목요일인 19일은 전날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도·제주도 등에 내린 비가 아침에 그친 뒤 낮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한 봄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충주·광주·대구 19도, 수원·춘천·원주·청주·대전·제주 20도, 전주 21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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