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가 라디오 청취자와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안영미는 1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써니의 라디오 청취자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써니씨의 라디오 방송에서 사연을 보낸 사람과 만나고 있다"며 "이 전에도 비슷한 쪽지를 보낸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쪽지에는 주로 안영미가 좋다는 고백과 데이트를 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안영미는 "작가들이 전화 통화를 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통화하게 됐다"며 "이후 실제로 만났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남자친구에게 개다리춤을 보여준 적이 있지만, 남자친구의 거부로 당분간 예쁘게 만나야겠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나이 42에 군대 가서 골병 들어온 김지영, 군대 가서 캐릭터만 한 트럭 만들어 온 강예원, 군대 체질 인증하고 돌아온 박하선, 군대에서도 멈출 수 없었던 개그욕심을 드러낸 안영미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