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장동민 열애설 부인...남성팬들 무한사랑에 방송사고·사과까지 "생방송 중 '빵', 죄송해요"

입력 2015-03-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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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장동민 열애설 부인(사진=sbs)

장동민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수 나비의 과거 방송사고가 재조명 되고 있다.

나비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자신의 곡 '한강 앞에서'를 열창하던 중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무대를 감상하던 남성팬들의 '사랑해요 나비'라는 떼창에 웃음을 참지 못했던 것.

나비는 방송이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엠알보다 더 크게 들렸던 팬들의 응원소리에 참아보려 했지만 참을 수가 없었어요. 생방중에 빵 터져서 죄송해요. 한강 앞에서 반성하겠습니다. 또르르. 그래도 우리 팬들 고마워요”라는 글을 게재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후 나비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인기가요' 생방송 중에 '우유빛깔 안지호' 팬들 구호 듣고 웃어 버렸다"며 "그것 때문에 뮤직비디오 조회수보다 그 영상 조회수가 더 높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한 매체는 "장동민과 나비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라디오 DJ와 게스트로 만나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그러나 "친한 오빠와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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