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은 계열사 유엔씨티의 차입금 상환금에 한한 대여가능 자금 융통으로 유엔씨티의 운영 안정성 제고를 위해 이 회사에 52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9.2%에 해당하는 규모로 대여기간은 오는 31일부터 오는 2029년 9월30일까지다.
회사 측은 "대여금액은 대여발생 금액이 아니며, 유엔씨티에게 대여가능한 대여한도 총액"이라며 "또 대여기간은 대여발생 가능기간을 뜻하며, 해당기간은 변경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시사항은 정부의 승인을 얻었을 경우에만 효력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