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정기검사 마친 고리 2호기 재가동 승인…22일 정상출력

입력 2015-03-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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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일부터 계획예방정비(정기검사)를 해 온 고리원전 2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고리 2호기에 대해 82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안위는 고리 2호기의 재가동 이후에도 원자력안전 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출력상승 시험 등 1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고리 2호기가 재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22일 정상출력(원자력 출력 100%)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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