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에 구자흥씨

입력 2015-03-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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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경기 안양시는 문화예술재단 3대 대표 이사에 구자흥(69) 명동예술극장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구 신임 대표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극단 실험, 미추 등에서 연극기획자로 30여 년 간 활동했다. 문화디자인 대표, 의정부예술의전당·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관장 등을 지냈다.

구 대표는 오는 27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 동안 문화예술재단을 이끈다.

시는 현 대표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모를 통해 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번 공모에는 13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시장인 이사장이 새 대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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