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00여 곳 어린이집 등에 모바일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 확대

▲아가월드 E&T의 자사 브랜드인 어린이집 내부(아가월드)
어린이집 브랜드 아가월드 E&T는 모바일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 키즈노트와 콘텐츠 제휴 및 공동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가월드 E&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어린이집 100여 곳뿐만 아니라 3000여 곳의 유치원·어린이집에 키즈노트의 모바일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장과 교사, 학부모로 이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양사는 키즈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과 모바일 쇼핑몰 제휴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키즈노트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PC·스마트기기로 아이의 일상, 식단, 사진, 기타 공지사항 등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부모가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1월 다음카카오에 인수된 이후 가입률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교육기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의 30%에 이르는 2만 개 기관(유치원, 어린이집, 기타 학원 등 영유아 기관 모두 포함)이 가입돼 있다.
아가월드 E&T 관계자는 “아가월드 자사 브랜드 어린이집 전용 서비스 개발과 키즈노트 회원대상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 등을 통해 양사의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