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김성민 아내 심경 밝혀 "내가 더 잘 했어야 했는데"...아내 이한나 씨 누구?

입력 2015-03-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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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김성민 아내 심경

(Y-STAR)

배우 김성민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아내 이한나 씨가 언론에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한나 씨는 지난 16일 Y-STAR와의 인터뷰에서 "김성민이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본인 스스로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이날 경찰서를 찾은 이씨는 "마음이 복잡하고 정말 힘들다"면서도 "내가 남편한테 더 잘했어야 했는데 잘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라며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김성민에게 편지를 쓰면서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민 아내 이한나 씨는 서울 강남에서 H치과를 운영 중이며 '치과계의 이효리'로 불릴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다. 이한나 씨는 2013년 김성민과 비밀 결혼을 올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성민은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지난 11일 체포돼 경찰 조사에서 혐의의 상당 부분을 인정했으며 현재 구속된 상태다.

앞서 김성민은 2008년 4월과 9월, 2009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산 필로폰을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해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2010년 구속기소 됐다. 당시 김성민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2년간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40시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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