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원ㆍ달러 환율이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경계속에서 제한적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부근인 1130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선 연구원은 “밤 사이 FOMC 경계감 속에서 뉴욕 및 유럽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국제유가가 추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주춤한 모습”이라며 “한국 외환시장에서는 FOMC 관망 심리 속에 원ㆍ달러 환율이 제한적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금의 국내 증시 추가 유입이 주춤한 가운데 원ㆍ달러 환율은 1130원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