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스톡옵션으로 80억원 차익 올려

입력 2006-12-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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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로 약 80억원의 차익을 남겼다.

윤 부회장은 1일 공시를 통해 지난달 17일 2만7774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한 후 24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각각 1만주, 7774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윤 부회장이 행사한 스톡옵션 가격은 주당 19만7100원이고 24일과 27일의 처분 가격은 각각 주당 65만9000원과 66만704으로 이 주식을 스톡옵션으로 취득한 분량으로 봤을 때 82억원 가량의 차익을 남겼다.

한편 윤 부회장은 스톡옵션 행사 후 삼성전자 주식 4만6300주원이므로 이 주식을 스톡옵션으로 취득한 분량이라고 봤을 때 이번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82억원 가량의 차익을 남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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