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시청률, '빛나거나 미치거나' 12.9% 1위...'풍문으로 들었소' 소폭 하락, '블러드' 꼴찌

(MBC 방송캡처)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굳혔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시청률은 전국기준으로 12.9%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12.2%)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공중파 3사 월화드라마 중 유일하게 두 자리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빛나거나 미치거나' 18회에서는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가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하며 애틋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이날 소폭 하락한 9.3%를 기록했다. 전일 '풍문으로 들었소'는 10.1%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지만 이날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블러드'는 5.6% 시청률을 기록해 전일 방송분보다 1.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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