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계면활성제 공장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5-03-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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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9시 58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국가산업단지 내 계면활성제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50여분만에 초기 진화를 마치고 화학 반응에 따른 추가 발화 등을 우려해 정리 작업을 벌였다.

불이 날 당시 공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으 산화에틸렌을 이용해 계면활성제를 만들어내는 반응기에서 압력이 너무 높아져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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