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박윤재, 결혼식 작별키스로 이가령 울려..."앞길이 구만리인데"

입력 2015-03-17 20:1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 (사진=mbc)

'불굴의 차여사' 박윤재가 혼수상태인 이가령과 결혼식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박민정 극본, 오현창·장준호 연출) 48회에서는 김지석(박윤재)이 의식이 없는 오은지(이가령)와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은 사고로 뇌손상을 입어 병상에 누워있는 은지와 계획대로 결혼식을 올렸다. 지석은 목사의 주례 아래 결혼식을 치렀다.

지석은 은지의 손에 결혼식 반지를 끼워주며 이마에 작별의 키스를 했고, 이를 지켜보던 차미란(김보연)과 아빠 오달수(오광록)은 오열했다. 은지 역시 눈물을 흘렸다.

이날 지석은 은지의 가족들에게 은지의 남편으로 남겠다고 공언했다. 차미란이 "은지를 이제 그만 내려놓자"라고 지석을 말린데 이어 은지의 할아버지 오동팔(김용건) 역시 "안돼. 앞길이 구만리인데. 이성적으로 생각하게"라고 말했지만 지석의 결정에는 변함이 없었다.

'불굴의 차여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