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19일 세화아이엠씨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세화아이엠씨 주권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1만63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1999년 설립된 세화아이엠씨는 타이어 금형 및 제조설비 전문회사다.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819억원, 당기순이익은 135억원이며 주당순이익은 1270원이다. 자기자본은 1427억원, 부채비율은 138.3% 수준이다. 수출물량이 전체 매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유동환 사장 외 특별관계인이 지분 47.86%를 보유해 최대주주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