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캄보디아서 의료진 대상 세미나 개최

입력 2015-03-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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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보라매병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캄보디아 프놈펜 근교에 위치한 밧티에이병원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의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윤강섭 보라매병원장을 비롯해 이상형 대외협력실장, 산부인과 김병재 교수, 박인숙 간호부장 등 여러 직원이 참석해 제왕절개술에 대해서 동영상강의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현지 의료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강섭 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캄보디아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은 지상 3층의 본관 건물과 별도의 행정동으로 구분되어 있다. 본관 건물 1층은 외래·수술실·분만실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에는 병동을 마련했다. 3층에는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가 특별히 갖추어져 있다.

보라매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지속적인 세미나를 개최해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수적인 역량을 향상시키고 캄보디아 의료와 보건정책의 수준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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