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업소용 냉장고 '딤채C' 출시… 종합가전회사 변신 '속도'

입력 2015-03-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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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는 50여종의 업소용 냉장고 신제품 '딤채C'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딤채C는 대유위니아가 2013년 4월 프리미엄 가정용 냉장고 ‘딤채프라우드’를 선보인 이후 약 2년 만에 내놓은 업소용 제품이다. 제품명인 딤채C엔 ‘DIMCHAE COMMERCIAL REFRIGERATOR’에서 이니셜 'C'가 강조 반영됐다. 식품 수분을 지켜주는 직접냉각방식과 빠른 냉각으로 성에 걱정이 없는 간접냉각방식을 적용해 두 가지 모델을 제공한다.

직접냉각방식 딤채C는 총 25종으로, 냉각 압축기를 사용해 강력냉각 기능과 함께 신선함을 유지한다. 온도를 설정하면 감지센서가 자동 조절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일반형 모델은 2도어∙4도어∙6도어 제품 12개 모델이 출시됐으며, 유리도어형 제품은 500ℓ대 제품부터 1700ℓ대 제품까지 13종이 준비돼 있다.

간접냉각방식의 딤채C는 22종의 모델을 출시했다. 냉장고 전체에 냉기를 공급하는 강제순환방식을 통해 내부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신선함을 지켜준다. 자주 문을 여닫아도 사전 설정된 온도로 빠르게 복귀한다. 직접냉각방식 제품과 마찬가지로 2도어∙4도어∙6도어 제품군으로 나뉘며, 최소 냉동 500ℓ부터 최대 냉장 1667ℓ까지 일반형 11종과 유리도어형 11종 제품이 출시됐다.

대유위니아는 이번 업소용 냉장고 출시와 함께 종합가전회사 도약에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대유위니아 박성관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딤채C는 ‘딤채 프리미엄’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식업 사업장에 실용성과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줄 것” 이라며 “30년 넘게 축적한 냉동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삶의 가치를 창조하는 신제품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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