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음악 전문매체 퓨즈TV가 가인의 신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를 집중 조명했다.
퓨즈TV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가인의 신곡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2015년 가장 섹시한 케이팝으로 언급하며 ‘오늘의 노래(song of the day)’로 선정했다.
퓨즈TV는 “가인이 계속해서 뻔뻔하리만큼 당당한 모습과 그녀의 날카로운 관점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며 “가인처럼 세계적인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아시안 여성은 흔치 않기 때문에 우리는 가인의 야망 있는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했다.
빌보드도 지난 12일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를 ‘반드시 봐야 하는 영상’이라고 소개했다. 빌보드는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영상과 사운드 두 가지 면에서 모두 매력적이며, 클래식한 요소들과 현대적 장치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싸이의 ‘젠틀맨(Gentleman)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뒤 가인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동안, 그녀는 경계를 허무는 음악(가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Fxxk U’는 미국 음악매체 ‘스핀(SPIN)’이 선정한 2014년 최고의 음악 중 하나)과 비주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데도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가인의 인기는 미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가인의 더블 타이틀 곡 ‘파라다이스 로스트’와 ‘애플(Apple)’ 뮤직비디오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에서 조회수 100만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아직 중국에서 활동한 적이 없는 가인이기 때문에 이 같은 성과에 본인도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인은 지난 12일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