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7일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8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환율상승과 반도체업황 호조, 시장지배력 강화 등으로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2015년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734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각각 각각 전분기보다 1.8%, 26.6% 증가한 수치다.
그는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환율상승 속에서 반도체재료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LCD재료부문의 지속적 성장 등으로 기존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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