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점검, 북미 5.5패치 적용 가능성 높아…새롭게 등장할 챔피언 바드란?

입력 2015-03-17 07:07수정 2015-03-17 07:5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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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점검, 북미 5.5패치 적용 가능성 높아…새롭게 등장할 챔피언 바드란?

(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캡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가 17일 오전 6시부터 점검에 돌입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롤 점검 및 패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롤 점검은 지난 13일 북미에 적용된 5.5패치가 국내 서버에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북미 서버에 도입된 5.5패치에서 유저의 눈길을 사로잡은건 신규 챔피언 바드다.

바드는 뛰어난 보조능력과 지구력 그리고 기동성을 가진 로밍형 서포터 챔피언이다. 주로 봇과 정글 라인을 담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스킬인 신비한 차원문은 벽 반대편 끝으로 이어지고 적군과 아군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다.

궁극기인 운명의 소용돌이는 아군, 챔피언, 미니언, 몬스터는 물론 포탑까지 대상지역에 있는 모든 유닛을 그대로 정지시킨다. 효과가 사라질 때까지 동결된 유닛은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는다. 이를 두고 일부 롤 유저들은 '존야의 모래시계' 아이템을 가진 것이나 다름없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또 북미에 적용된 5.5패치에서는 신규 아이템 및 챔피언 아지르 느틸러스 등 상향과 하향 업데이트가 이어졌다.

롤 점검 소식에 네티즌은 "롤 점검, 바드가 어떤 거길래" "롤 점검, 패치 업데이트 내용이 뭘까" "롤 점검, 매번 북미에서 먼저 공개하니까 기다리는 재미가 좀 덜한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