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대우 포천복합발전소 위탁 운영

입력 2015-03-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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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파워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일원에 조성되는 947메가와트(㎽)급 대우 포천복합발전소를 1년간 시운전하고, 준공 후 5년간 위탁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GS파워는 지난 2일 손영기 사장과 하익한 대우건설 발전사업 본부장, 최외근 한전 KPS 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포천발전소 운영·정비(O&M) 및 장기서비스(LTSA)계약을 체결했다.

GS파워 측은 “포천 가스복합 발전설비의 운영 신뢰성 확보를 위해 발전소 운전과 정비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위탁 운영이 필요하다는 대우건설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GS파워는 2016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포천복합발전소의 시운전을 포함해 운영과 정비, 우수 운전원 양성 등을 총괄한다. 발전소 유지보수 업무는 GS파워와 컨소시엄으로 참가한 한전KPS가 맡기로 했다.

GS파워 관계자는 “이번 포천복합 발전소 사업을 통해 운영 수익과 효율적인 인력관리, 최신 기종의 발전설비 운영 노하우를 취득하게 됐다”며 “2018년부터 부분 가동에 들어가는 안양 2호기의 안전성 확보까지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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