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에서는 부산지역 호스피스·재가암환자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부산지역 호스피스 자원봉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부산지역 호스피스 자원봉사 희망자(약 150 여명)로, 총 교육시간의 80%이상 출석하여 교육과정 수료 시 각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3월 23일까지이며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 운영지원팀의 전화 및 팩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 당일 현장 등록 불가)교육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1만원으로 교재 및 중식이 제공된다. 문의는 051-240-7956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12일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는 복지부가 밝힌 최우수 호스피스 의료기관중 하나로 선정됐다. 2014년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국 56개 전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 외 13개 기관이 최우수 호스피스 의료기관으로 선정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