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화장품 광고모델 발탁 “아니 그건 아니고 더 촉촉했으면 좋겠고”

입력 2015-03-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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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제공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14일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신제품 수분크림의 특별 광고 모델로 서장훈을 발탁해 신제품 광고 및 티저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영상 속 서장훈은 “내가 더페이스샵 모델? 아니 그건 아니고 더 촉촉했으면 좋겠고”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구사하며 특유의 시니컬한 표정을 짓고 있다.

더페이스샵 측 관계자는 서장훈을 광고 모델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서장훈이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그건 아니고’ 등의 현실 부정 말투와 시니컬한 표정으로 수분크림 광고를 찍으면 메인 모델인 수지와는 다른 매력으로 광고의 재미를 돋보이게 할 것이라 생각돼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일밤-애니멀즈’, 엠넷 예능프로그램 ‘야만TV’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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