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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차세대 시스템, 세수집계 ‘먹통’
지난달 개통… 세수•체납관리 오류 속출 납세자 불만
국세청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TIS) 개통 이후 세수 및 체납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 혈세’ 수천억원을 들인 차세대 시스템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는 이유다.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TIS를 개통한 이후 일선 세무서 세수 집계뿐만 아니라 체납실적 집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 검찰, 포스코‘부실 M&A’ 정조준
포스코, 성진지오텍 美법인 통해 50억 비자금 정황
부정ㆍ부패 척결의 의지를 밝힌 정부가 첫 사례로 사실상 지목한 포스코가 포스코건설 외의 계열사에서도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이 드러났다. 검찰은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과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출국 금지하며 수사를 전방위로 넓히고 있어 파문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 “2500억 들여 감원했더니”난감한 은행장들
수익성 악화 허리띠 졸라매는 상황인데, 정부 인력충원 압력
지난해 2500억원의 해고비용을 들여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 은행들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압박에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수익성 악화에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하는 상황이지만 정부가 인력 충원을 요구하고 하기 때문이다.
◇ 롯데, 벤처 육성에 400억 푼다
부산에 7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유통•영화•IoT 생태계 조성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국 혁신센터 가운데 7번째로 문을 연 이곳은 ‘유통 영화 사물인터넷의 실크로드, 부산 창조경제가 열겠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부산시와 롯데그룹이 공동 지원한다.
◇ [포토] “대통령 탄핵!” 브라질 민심 폭발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이날 시위에는 브라질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호세프 대통령의 비리척결 등을 요구했다.
◇ [데이터뉴스] 작년 10대기업 영업익 악화 심각
국내 상장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했다.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비금융업 상장회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보다 1.5% 줄었다.
◇ [데이터뉴스] 저금리 시대 갈길 잃은 자금 ‘최대’
부동자금이 800조원을 넘었다. 금리가 떨어지면서 시중에 많은 돈이 풀렸지만 마땅한 투자처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 사상 첫 1%대 기준금리 시대를 맞아 더 늘어날 시중 자금이 이러한 돈맥경화 현상을 심화시킬지 아니면 소비와 투자를 활성화할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