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도촌, 11대1 청약경쟁률 나타내

입력 2006-12-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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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도촌 국민임대단지 공공분양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10.97대1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경기도 중원구 도촌 지구 공공분양 아파트는 전체 408가구 모집에 4041명이 접수해 평균 10.97대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84A형으로 13.51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을 비롯해 나머지 평형도 8.04~9.38대1로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국민임대 아파트가 50% 이상 지어지는 국민임대단지인 성남도촌지구는 입지상 분당신도시 야탑동과 바로 인접해 있어 분양 전 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분양가를 분당신도시 시세의 절반에 해당하는 평당 958만원 가량으로 책정한데다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란 점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성남 도촌지구에서는 내년 5, 6월께 국민임대 1000가구가 공급되고 중대형(980가구)은 2008년께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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