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유, 토트넘 상대 3-0 완승…3위 아스날과 승점 1점차 '맹추격'

입력 2015-03-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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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맨유, 토트넘 상대 3-0 완승…3위 아스날과 승점 1점차 '맹추격'

(SBS sports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전반에만 3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3점을 획득하며 프리미어리그 3위 아스널(승점 57)을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맨유는 16일 새벽 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경기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반 9분 캐릭의 패스를 받은 펠라이니가 문전 쇄도 후 연결한 왼발 슛이 그대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쉽게 선제골을 터트린 맨유는 곧바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맨유는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펠라이니의 헤딩슛이 수비수를 맞고 흘렀고 이것을 캐릭이 재차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이 추가골로 기록됐다. 끊임없이 상대를 괴롭히쳐 추가득점을 뽑아낸 맨유는 쉽게 경기를 펼쳤다.

맹공을 이어가던 맨유는 전반 33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웨인 루니가 토트넘의 패스미스를 틈타 수비수 3명을 제친 뒤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반격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후반 34분 샤들리를 빼고 아데바요르를 투입하면서 반격에 나섰지만, 경기는 결국 추가 득점 없이 맨유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맨유 토트넘 경기 소식에 네티즌은 " 프리미어리그 맨유 토트넘, 펠라이니 문전 쇄도 대박이었지" "맨유 토트넘, 루니의 수비 진형 휘젓는 플레이가 예술이었다" "맨유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맨유의 압도적인 경기였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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