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장신영, 배수빈과 배드신…"공중파 수위가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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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반짝반짝' 장신영이 배수빈과 배드신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내 마음 반짝반짝'에선 순진(장신영)이 남편 운탁(배수빈)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순진은 남편 운탁이 자신이 아버지를 죽게 했다는 것을 안 뒤 운탁의 손길을 거부하고 그의 뺨을 때렸다. 운탁은 "당신은 내 여자야. 내꺼란 말이야. 그런데 감히 날 거부해? 감히 날 쳐?"라고 분노했다.
이에 순진은 "'감히'라뇨. 당신은 당신 빼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엔 '감히'라는 말을 쓰느냐"며 "내가 싫다면 하지 말아야죠. 추잡스럽게 왜 이러냐"고 독설을 날렸다.
추잡스럽다는 순진의 말에 운탁은 "내가 태어나서 별소릴 다 듣는군, 사랑해서 만지는 게 추잡스럽다는 거군"이라며 분노했다. 순진이 임신해서 예민해졌다고 변명했지만 운탁은 "이젠 그런 변명 통하지 않아. 당신 내가 싫어진 거야? 죽이고 싶은 만큼 미운 거야?"라며 충격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잠시 뒤 순진은 자신에게 미행을 붙인 남편 운탁을 안심시키기 위해 일부러 그를 유혹했다. 고모 가게가 경매에 넘어가는 것을 막아준다는 운탁의 말에 순진은 그에게 입맞춤하며 기분이 좋아진 척했다.
운탁은 "이거였나. 고모님 가게 안 돌봐줘서 고약하게 군거야? 당신이란 여자도 어쩔 수 없군. 그래도 당신이 돌변하는 건 실망이야"라고 말하며 돌아서려 했다.
이때 순진은 "오늘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그의 허리를 꼭 안았다. 아내 순진의 유혹에 운탁은 결국 그녀를 침대로 데려갔다. 이후 순진은 운탁이 잠든 사이 관모(정은우)에게 전화를 걸어 순정의 행방을 찾았다.
'내 마음 반짝반짝' 장신영, 배수빈과 배드신…"공중파 수위가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