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최우식 이수경, 콘돔 두고 설왕설래 '폭소'… "현실 속 리얼 남매"
(사진=tvN '호구의 사랑' 화면 캡처)
호구의 사랑 최우식과 이수경이 가방에서 발견된 콘돔에 언쟁을 펼쳤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는 호경(이수경 분)과 호구(최우식 분)가 콘돔을 두고 말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호구는 호경의 가방 속 콘돔을 발견했다. 호구는 호경에게 "너 이거 뭐야?"라고 물었고, 호경은 "처음 봐?"라며 황당하다는 듯 되물었다.
그러자 호구는 콘돔을 가방에 둔 이유가 뭐냐고 캐물으며 "여자 가방에 콘돔이 있으면 안 되지"라고 다그쳤다. 이어서 그는 "네가 이거 쓸 일이 어디에 있어"라면서 "여자가 자기 몸 귀한 줄도 모르고, 이런 거 가지고 다니는 거 알면 남자가 쉽게 생각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호경은 귀찮다는듯 "어디서 잔소리야? 뭐, 쉬워? 겁이 없어? 쉽고 겁이 없는 건 이런 거 안 쓰는 애들이지"라며 "준비성 철저하다고 칭찬을 못 해주고"라고 쏘아붙였다.
호구의 사랑 최우식 이수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호구의 사랑 최우식 이수경, 진짜 현실 속 남매다", "호구의 사랑 최우식 이수경, 볼수록 귀여워 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호구의 사랑 최우식 이수경, 콘돔 두고 설왕설래 '폭소'… "현실 속 리얼 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