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자리를 창출한 서울 소재 외국인투자기업에 고용 보조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외국인투자기업 등록 후 5년 이내의 서울 소재 기업으로, 지난해 신규고용인원이 전년보다 10명을 초과하고 외국인 투자 비율이 30% 이상인 곳이다.
시는 신규고용인원 10명을 초과하는 인원 1인당 월 100만원 이내의 금액을 최대 6개월간,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업종은 서울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8대 산업인 △IT융합 △디지털콘텐츠산업 △녹색산업 △비즈니스서비스업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업 △바이오메디컬 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 투자유치과(02-2133-5356)로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