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0세 이상 은퇴자 ‘인생 이모작’ 돕는다…1인당 140만원 지원

입력 2015-03-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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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정년을 앞둔 퇴직 예정자 2000명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올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고용노동부는 50세 이상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이모작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자의 근로자는 고용부가 선정한 민간전문기관에서 이모작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고용부는 사업자에게 최대 140만원(기본금 90만원, 성공수당 50만원)의 비용을 지원해준다.

고용부는 오는 25일까지 이모작 지원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민간 전문기관을 모집하고 이달 말까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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