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금보라 "시애미 말하는데…" vs 장신영 "할말 없으시면…"

입력 2015-03-14 23:27

온라인뉴스팀

'내 마음 반짝반짝' 금보라 "시애미 말하는데…" vs 장신영 "할 말 없으시면…"

(사진=SBS '내마음 반짝반짝' 캡처)

장신영이 악덕 시모 금보라의 잔소리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내 마음 반짝반짝'에선 순진(장신영)이 시모 미자(금보라)의 비아냥에 싸늘하게 대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순진은 아버지 친구인 영표로부터 운탁이 아버지 진삼을 죽게 했다는 소리를 듣고 실신했다. 이어 순진은 병원에 다시 돌아와 남편 운탁 앞에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척 시치미를 뗐다.

이어 집에 돌아온 순진에게 시모 미자는 절묘한 타이밍에 넘어진 것을 언급하며 병원에서 퇴원한 며느리에게 비아냥거렸다. 그러나 순진은 미자의 잔소리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미자는 "시애미가 말하는데 듣지 않느냐"고 소리지르며 "너 대체 왜 그러냐. 나는 정말 너란 애를 이해 못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순진은 "죄송하지만 다른 말씀 하실 거 없으시면 저 좀 올라가서 쉴까 한다"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미자는 황당해 했다.

이날 방송에선 순진이 자신을 안으려는 남편 운탁의 뺨을 때리며 분노를 폭발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 마음 반짝반짝' 금보라 "시애미 말하는데…" vs 장신영 "할 말 없으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