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빅토리아 연꽃처럼 MC 그만두겠다"…빅토리아 연꽃이란?

입력 2015-03-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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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김성령 "빅토리아 연꽃처럼 MC 그만두겠다"…빅토리아 연꽃이란?

(사진=김은총 기자)

'여왕의 꽃' 김성령이 MC 자리를 은퇴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레나정(김성령 분)이 김도진(조한철)을 실수로 건물에서 밀어뜨렸다.

레나정은 김도진을 건물에서 추락시킨 후 잔뜩 겁에 질린 모습으로 시상식장으로 향했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상을 수상한 레나정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빅토리아 연꽃이다. 크고 화려해서 여왕의 꽃이라고 한다. 험한 가시덤불 속에서 화려하게 피 그 꽃처럼 난 오늘 이 행복한 자리를 끝으로 MC 자리에서 내려오겠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그녀는 "그리고 그 자리는 제 프로를 함께 진행했던 강이솔씨에게 맡기겠다. 가능성이 아주 많은 친구다. 나대신 강희수씨를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말한 뒤 강이솔을 끌어안아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레나정이 언급한 빅토리아 연꽃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잎과 꽃을 가진 연꽃의 여왕이다. 남미 아마존이 원산지인 빅토리아 연꽃은 1836년 영국 식물학자 존 린들리가 아마존 강에서 발견하여 영국에 전시하면서 빅토리아 여왕 즉위를 기념하여 명명한 이후 서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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