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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두산 양의지는 1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주와 KBO 시범경기에서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필 어윈의 5구째 시속 147㎞짜리 직구를 공략해 왼쪽 폴을 때리는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KT는 원정팀 선수에게 개장 홈런을 내줬지만 곧바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경수는 0-1로 뒤진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왼손 선발 장원준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을 쳤다.
이날 두산은 양의지 등의 활약에 힘입어 홈팀 KT에 6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두산 양의지 홈런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산 양의지 홈런 KT는 아쉽겠네" "두산 양의지 활약 기대된다" "두산 양의지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