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회충, 국민생선 고등어에도 '헉'… "아니사키스 보면 입맛 뚝"

입력 2015-03-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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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회충

(KBS '스펀지')

고래회충으로 인한 감염이 급증하면서 고래회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래회충은 빨갛고 길다란 모양으로 크기는 대개 2~3cm 정도로 알렸다. 큰 것은 5cm에 달해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다.

고래나 물개 등 바다 포유류 위장에 기생하는 고래회충은 배설물 등으로 바닷물에 배출된 후 이를 잡아먹은 생선의 내장에서 성숙하다 생선이 죽으면 근육(살)으로 침범한다.

국민생선 명태ㆍ갈치ㆍ고등어ㆍ오징어 등에도 서식한다. 따라서 생선은 날로 먹지 말아야 하며 생선내장은 피한다. 생선을 다듬는 칼과 도마도 열탕소독을 해야 한다.

고래회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래회충 너무 충격적이다", "고래회충 당분간 생선 못먹을 듯", "고래회충 혐오스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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