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졸브 연습 오늘 종료…독수리훈련은 내달 24일까지

입력 2015-03-1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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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R) 연습이 13일 훈련 강평을 끝으로 종료된다.

지난 2일 시작된 키 리졸브 연습에는 미군 8600여명과 한국군 1만여명이 참가했다.

지휘소연습(CPX)인 이 훈련은 북한의 남침을 가정해 한반도 방위를 위한 시나리오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됐다.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공동 국지도발대비계획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은 북한의 국지도발 30여개 유형별로 대응 방안을 담고 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맞춤형 억제전략의 일부도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1부 방어연습은 당초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인 5일에 종료됐고, 2부 연습과 훈련 강평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그러나 실제 병력과 장비가 참가해 진행되는 야외기동훈련(FTX)인 독수리훈련은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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