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대규모 승진 인사 단행

입력 2006-11-30 15:48수정 2006-11-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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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은 30일 김광명 고문을 해양플랜트 부문 총괄사장으로, 오병욱 전무, 최원길 전무, 박규현 전무, 권오갑 전무 등 4명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97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은 하용헌 상무 등 13명을 전무로, 배호준 이사 등 29명을 상무로, 김남해 이사대우 등 3명을 이사로 승진 발령하고, 하재근 부장 등 47명을 이사대우로 신규 선임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기 임원인사를 조기에 확정짓고 새로운 진용을 구축, 경영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능력과 경영실적이 우수한 인물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책임경영체제 확립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원 인사 현황>

■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 부문 총괄 사장 김광명(金光明)

▲전무 ⇒ 부사장 승진 (4명)

오병욱(吳秉郁) 최원길(崔元吉) 박규현(朴奎鉉) 권오갑(權五甲)

▲상무 ⇒ 전무 승진(10명)

하용헌(河鏞憲) 안병택(安秉宅) 김성년(金成年) 손석기(孫錫基)

김헌태(金憲兌) 권오신(權五臣) 권경렬(權敬烈) 이의열(李宜悅)

김성모(金誠模) 김병오(金炳五)

▲이사 ⇒ 상무 승진 (26명)

배호준(裵浩俊) 공찬곤(公燦坤) 김덕준(金德俊) 임반웅(林盤雄) 하경진(河炅振) 윤명철(尹明哲) 안병종(安秉棕)

강환구(姜煥龜) 윤문균(尹聞均) 정충연(鄭忠然) 김종도(金鍾道) 김대영(金大穎) 정회우(鄭會佑) 이석규(李碩奎)

김응성(金應聲) 문동택(文東澤) 황인수(黃仁秀) 최정근(崔正根) 이강복(李康福) 송강호(宋剛浩) 설광우(薛光宇)

한상익(韓尙益) 김동대(金東大) 김환구(金煥九) 전원익(全元翊) 문종박(文鍾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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