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손’ 한고은, 새로운 호러퀸 탄생 예고 "생애 첫 공포영화"

입력 2015-03-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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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ㆍ드라마 종횡무진 활약, 공포 장르에 도전

▲'검은손' 한고은(골든타이드픽처스)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심령 메디컬 호러 영화 ‘검은손’(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 배급 스톰픽쳐스코리아, 감독 박재식)에서 데뷔 이래 첫 스크린 주연작을 맡은 한고은이 새로운 ‘호러퀸’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검은손’은 의문의 사고로 인해 손 접합수술을 하게 된 유경(한고은)과 그의 연인이자 수술 집도의 정우(김성수)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검은손’은 데뷔 20년 만에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한고은의 변신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완벽한 외모와 패션센스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며 예능부터 드라마까지 맹활약 중인 한고은은 최근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거침없는 19금 입담을 과시하는가 하면 현재 방영중인 KBSN 드라마 ‘MISS 맘마미아’에서 남부러울 것 없는 외모와 패션을 자랑하는 무남독녀 외동딸 오주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한고은은 ‘검은손’에서 병원장으로 나오는 김성수의 비밀스러운 연인이자 성형외과 전문의로 분했다. 한고은은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차도녀’ 이미지를 버리고 프로페셔널한 의사부터 보는 이들마저 소름 돋게 하는 공포 연기까지 소화해내며 다양한 캐릭터를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녀만이 가진 무표정하고 차가운 얼굴과 침착하게 낮은 목소리는 극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포스터부터 포스 작렬이네요. ‘호러퀸’ 한고은 기대되네”(다음ID_푸**), “한고은의 공포연기 기대되어요. 안 그래도 늙지 않는 뱀파이어 같은 그녀와 딱 어울릴 듯”(다음ID_네**), “드디어 공포물이 나오네요. 한고은의 공포 기대됩니다”(네이버ID_mk**), “포스터에 뭔가 숨어 있는 거 같은데 기분 탓인가... 한고은의 공포 영화라니. 궁금궁금‘(네이버ID_ra**)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4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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