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희망봉사 한마당' 전개

입력 2006-11-30 13:2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LIG손해보험의 2006년 달력 마지막 장은 엘플라워봉사단의 자원봉사 일정으로 빽빽하게 채워졌다.

LIG손해보험 전 임직원과 영업조직은 12월 한 달 동안 1회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봉사한마당’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12월 1일 준법감시 봉사팀을 시작으로 그레이터스 배구단 등이 복지시설에 김장 담가주는 것을 비롯해 총 90개 봉사팀이 무의탁 노인 대상 무료급식, 지체부자유자 대상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 가정 도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국 각지에서 수행한다.

제주도에는 ‘희망의 집’을 짓는다. 희망의 집짓기는 어려운 이웃에게 새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이번이 세 번째다.

전북 진안과 경남 고성에 희망의 집 두 채가 이미 건축됐다. 연말을 맞아 해당 지역 엘플라워봉사단은 1, 2호 희망의 집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도 할 계획이다.

더불어 꼬꼬마 자녀보험의 보험료 일부를 적립한 공익기금 약 1억6000만원을 12월 중 대한적십자사와 한국복지재단에 전달한다.

2005년 10월 출범한 엘플라워봉사단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영업조직까지 참여하는 LIG손해보험의 대표 사회공헌기구다.

90개 봉사팀이 지역사회와 긴밀한 연결고리를 확보하고 연간 500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략적 사회공헌의 기본요소인 지속 가능성, 업태와의 관련성, 내부만족도, 지역사회 연관성 등을 충족시킨 기업 사회공헌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는다.

구자준 부회장은 “일회성·시혜성 활동 보다는 장기적 플랜에 입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며 “현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장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