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국내 디자이너 카티아조 참여 ‘리빙페어’

입력 2015-03-12 16:14

조승예 기자 sys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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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현대백화점은 유명 패션 디자이너 ‘카티아조’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가한 ‘리빙페어 By 카티아조’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간에 패션을 입혀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는 압구정본점의 홈 리빙 편집매장 HbyH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카티아조가 직접 디자인한 액자·앞치마·쿠션커버 등을 만날 수 있다. 카티아조의 한정판 상품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천호점 등 4곳의 HbyH 매장에서 판매되며 액자는 3만9000∼4만9000원, 앞치마는 5만9000원, 쿠션커버는 6만9000∼9만8000원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이 리빙 업계와의 활발하게 협업하지만, 국내에서는 그렇지 않다”며 “최근 주목받는 홈인테리어와 리빙 분야에서도 현대백화점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