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물러가고… 봄 재촉하는 비 소식

입력 2015-03-12 15: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중남부에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70%)이 오다가 새벽에 그치고, 충청이남지방(경북동해안 제외)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오겠다. 전라남도와 경남해안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늦은 오후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겠으며,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중부 일부내륙은 새벽에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도로면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