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소찬휘, 김경호 노래 선곡…"도대체 무슨 곡일까?" 기대감 'UP'

입력 2015-03-12 14:1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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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는 가수다-시즌3'

MBC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 소찬휘가 '하이톤 보이스' 김경호의 곡으로 무대에 올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13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나가수3'에서는 운명의 세번째 탈락자가 결정될 3라운드 2차 경연이 그려진다.

앞서 소찬휘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을 불러 자신의 매력을 폭발시키며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3라운드 2차경연에서는 폭발하는 하이톤 고음으로 가수 김경호의 곡을 선곡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에 소찬휘가 김경호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이톤 샤우팅'을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찬휘의 선곡에 대해 알게 된 가수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동균은 "어우 높네요~ 어우 높다. 그런데 더 높게하실 것 아니에요?"라며 묘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나윤권은 "스피커가 터지지 않을까요?"라며 오히려 스피커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찬휘는 "노래가 너무 높아서 부담이 된다"면서 "저도 지르면 좀 지른다는 사람인데 이 노래는 만만치 않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무대에 오르자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담아내며 막강 언니의 포스를 뿜어냈다. 올블랙 의상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다크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벅찬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소찬휘의 무대가 끝나자 "경이롭다"부터 "록을 위해 태어난 사람인 것 같다"까지 극찬이 쏟아져 나왔다는 후문.

소찬휘가 김경호의 곡 중에 선곡한 곡을 무엇일지, 어떤 무대를 꾸몄을지는 13일 밤 10시 방송되는 '나가수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