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김민주 부부 결혼 5년만에 합의 이혼, 두사람 사이 2세 없던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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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에이트 송병준(왼쪽) 대표와 배우 김민주(사진=뉴시스)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 부부가 결혼 5년만에 합의 이혼했다.

송병준과 김민주는 지난 2010년 1월 2일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커플이다.

'악녀일기' 에이미의 외삼촌으로도 유명한 송병준은 영화와 광고, 드라마를 오가며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김민주는 과거 이승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가 최근 본명으로 활동 중이다. 영화 '동감', '범죄와의 전쟁', '무법자', '비스티 보이즈'를 비롯해 드라마 '정도전', '탐나는도다' 등에 출연했다.

송병준은 김민주와 재혼이었기 때문에 이미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었다. 이에 두 사람은 결혼 이전부터 2세를 갖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김민주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에게 이미 딸과 아들이 있었기에 더이상 2세가 없어도 된다"며 "아들이 외국에서 공부하다 귀국했는데 친구처럼 살아서 좋다"고 밝힌 바 있다.

송병준 김민주 부부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병준 김민주 부부, 2세 계획이 원래 없었구나" "송병준 김민주 부부 이혼 안타깝다" "송병준 김민주 부부, 두사람 다 앞으로 행복했으면"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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